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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관내 ‘화학 산업체와 상생 간담회’ 개최

금강환경청, 관내 ‘화학 산업체와 상생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8. 07. 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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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금강환경청은 대전 라온 컨벤션에서 관내 화학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 경영진들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관련제도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2018년도 화학안전공동체 경영진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강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4일 대전 라온 컨벤션에서 관내 화학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 경영진들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관련제도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2018년도 화학안전공동체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강환경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인 ㈜LG화학 오창공장과 한솔제지㈜ 대전공장, 삼성전기㈜세종사업장, ㈜LG화학오창공장, ㈜LG화학청주공장, 한화큐셀코리아㈜진천사업장, ㈜LG화학대산공장, 현대오일뱅크㈜ 솔브레인㈜공주공장, 삼성디스플레이㈜천안·아산공장, 현대제철㈜당진제철소, 한솔제지㈜장항공장, ㈜LG하우시스옥산공장, ㈜두산전자사업증평공장, 한국타이어㈜금산공장, 현대자동차㈜아산공장, ㈜한화보은사업장, LG이노텍㈜청주공장, 한화토탈㈜, 롯데케미칼㈜대산공장, ㈜KCC대죽공장, 경영진이 참여했다.

이번 화학안전공동체 경영진 간담회는 화학물질관리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고, 화학물질 취급 업체 간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금강환경청에서 화학안전공동체 경영진을 초청해 연계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금강환경청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의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화학안전정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진 금강환경청장은 “화학 기업의 주변 주민들은 화학사고 발생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항상 가지고 있으므로, 기업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대응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화학 기업 경영진들은 “기업에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기업 내 화학물질에 대한 특성 및 방재조치 요령을 상시 교육(훈련)하고, 최신 방재물품을 구비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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