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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기간 확대...만 65세 생일 1개월 전 발급

인천시,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기간 확대...만 65세 생일 1개월 전 발급

기사승인 2018. 07. 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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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어르신용 무임교통카드’ 발급시기를 만 65세 생일 이후 발급하던 것을 생일 30일 전부터 사전 발급하는 것으로 개선·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임교통카드는 그동안 만 65세 생일 도래일부터 카드발급이 가능했으나, 생업 종사 및 여행 등으로 일부기간 무임승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일 30일전 기간 중 자유롭게 신청해 생일날부터 사용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어르신용 무임교통카드는 만 6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1회용 승차권 발급·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6월부터 관할 주민센터와 신한은행(신용카드 기능)에서 발급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의 도시철도 및 광역전철 전 구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단순무임카드는 만 65세 생일 30일 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 및 체크 기능이 포함된 카드는 신한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무임교통카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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