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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청정수’ 하이원 워터월드 개장식...5일부터 본격 운영

‘백두대간 청정수’ 하이원 워터월드 개장식...5일부터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18. 07. 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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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워터월드 개장식 (1)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내빈들이 4일 오전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로비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워터월드의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4일 오전 대규모 워터파크 ‘하이원 워터월드’ 개장식을 진행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하이원 워터월드 로비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와 임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숲 사이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물놀이 시설”이라며 “시설이 가진 장점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최대한 활용해 워터파크 사업의 성공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사본 -3. 워터월드 전경
하이원 워터월드 전경/ 사진=강원랜드 제공
사본 -하이원워터월드_실외 2
하이원 워터월드 실외/ 사진=강원랜드 제공
하이원 워터월드는 강원랜드가 1672억원을 투입해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앞에 조성한 국내 4위 규모의 워터파크다. 실내·외 총 면적 5만 1038㎡(약 1만 50000평)로 약 66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실내시설 규모는 2만 5024㎡(약 7570평)로 국내 최대다. ‘유러피언 클래식’을 테마로 파도풀, 바데풀, 슬라이드 등 놀이시설 16종과 스파 14개, 도크 4개를 갖췄다.

특히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를 이용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강원랜드 측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사용하는 원수는 하이원 스키장 밸리 스키하우스 상부 계곡에 있는 무릉댐 물로 이 물은 맑고 깨끗한 찬물에서만 서식한다는 열목어가 살 정도로 깨끗함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사본 -하이원워터월드_실내 가족
하이원 워터월드 실내/ 사진=강원랜드 제공
하이원 워터월드 개장으로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는 사계절 복합리조틀서 면모를 갖췄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시즌 내내 불꽃쇼와 공연, 전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물놀이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신개념의 엔터테인먼트형 워터파크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워터월드, 가을에는 트레킹, 겨울에는 스키장 등 사계절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하이원리조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워터월드 개장을 기념해 개장일인 5일과 6일 모든 고객들에게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하고 7일부터 12일까지는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강원도 및 충청북도 주민은 1만원). 대학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12일까지(7일 제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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