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 0 | /송의주 기자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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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길을 돌며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이모씨(41)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과 29일 서울 영등포구와 강남구 역삼동 인근 주택가에서 여성의 핸드백을 오토바이를 타고 가며 낚아채는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씨는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해 이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