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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홈쇼핑 취소하고 김치 기부했던 사연 “내가 너무 잘 한 것 같아 울었다”

‘수미네 반찬’ 김수미, 홈쇼핑 취소하고 김치 기부했던 사연 “내가 너무 잘 한 것 같아 울었다”

기사승인 2018. 07. 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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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미네 반찬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여름 김치 담그는 법을 공개했다.


4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15년 전에 김치 사업을 할 때 홍수가 난 적이 있다. 당시 한식집에도 김치가 없어 단무지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뉴스를 보는데 거제도의 한 할머니가 '라면 좀 그만 보내주고 김치 좀 보내 달라'고 인터뷰를 하시더라. 마치 나한테 달라는 것 같더라"고 김치를 기부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김수미는 홈쇼핑 취소 후 거제로 향해 김치를 기부다고 말하며 "홈쇼핑에는 난리가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수미는 "이후 부산에서도 요청이 왔고, 주변에서 홈쇼핑 계약 때문에 말렸지만 결국 부산에 김치를 제공했다. 내가 너무 잘 한 것 같아 너무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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