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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훈남정음’ 정문성, 오윤아에 대한 사랑 뒤늦게 알았다

[친절한 프리뷰] ‘훈남정음’ 정문성, 오윤아에 대한 사랑 뒤늦게 알았다

기사승인 2018. 07. 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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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훈남정음’ 정문성이 오윤아에 대한 사랑이 커진다.


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 23~24회에서는 뒤늦게 알아버린 사랑에 열병을 앓는 육룡(정문성)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육룡이 갤러리 바닥에 주저앉아 슬픔에 잠겨 있는 모습이었다. 이때 육룡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실연의 슬픔으로 힘이 하나도 없는 모습. 손에는 게맛살을 들고 있었다. 게맛살은 양코치와의 추억을 대변하는 음식. '한 달' 계약 연애를 끝내고 육룡은 게맛살을 즐겨 먹으며, 과거 양코치(오윤아)와 대게를 먹던 추억을 떠올리곤 했다.


뒤늦게 양코치를 향한 사랑을 깨달은 걸까. 매 순간 장난치고 철없던 이전의 육룡은 1도 없었다. 두 눈에는 슬픔이 가득했고 표정은 진지했다. 늘 자신의 곁에 있을 거라고 여겼던 양코치의 빈자리를 고스란히 느끼는 듯 했다.


앞서 육룡은 양코치를 향한 그리움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던 상황. 양코치와 마지막 데이트를 했던 장소를 다시 찾기도 하고, 양코치의 이별 통보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5일 방송에서는 그런 육룡의 슬픔이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와 반대로 양코치의 얼굴은 밝았다. 마치 힘들어하는 육룡을 위로해주듯 환하게 웃고 있었다. 육룡을 따뜻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기도 해,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이 더 슬프게 느껴지는 것.  


앞으로 육룡과 양코치는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뒤늦게 자신의 진심을 알아 버린 육룡과 가슴 아픈 이별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양코치. 서로의 오해를 풀고 처음으로 진심을 나눌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육룡과 양코치의 에피소드 외에도 훈남과 정음(황정음)의 연애도 그려진다. 지난 4일 방송에서 훈남은 빗속에서 눈물 고백을 한 상황. 엔딩에서 정음이 나타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 상황이다.


‘훈남정음’ 측은 “5일 방송은 짠내와 웃음,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1시간이 될 것”이라며 “훈남,정음, 육룡, 양코치 등의 에피소드로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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