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민영, 유괴 기억 되찾았다 ‘실신’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민영, 유괴 기억 되찾았다 ‘실신’

기사승인 2018. 07. 06.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민영, 유괴 기억 되찾았다 '실신' /김비서가 왜그럴까, 사진=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방송 캡처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민영이 유괴 당시 기억을 찾았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는 옛 기억을 찾은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이영준의 어머니 최여사(김혜옥 분)를 찾아가 이영준의 과거 이름이 '이성현'이 아닌지 자신과 유괴된 사람이 아닌지 물었다.

그러나 최여사는 "어릴 적에 함께 있었던 사람은 우리 성연(이태환 분)이가 맞다. 김비서가 잘못 들은 거다. 피곤하니 그만 가달라"라는 어색한 반응을 보였다.

이영준의 본명을 숨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김미소는 이성연과 이영준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 앞에서 이성연에게 "누가 오빠냐"고 물었고, 이성연은 김미소가 알고 있는 얼굴과는 다른 아이를 짚어 김미소에게 확신을 줬다.

이후 최여사는 이성연을 불러 "24년 전 그 날, 유괴됐던 사람은 네가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성연은 "내가 맞다. 분명히 내가 겪은 일"이라며 혼란에 빠졌고, 이내 김미소를 찾아갔다.

이성연은 김미소에게 "내 기억이 잘못된 거라는데. 네 생각도 그러냐. 대답 못할 정도로 곤란한 질문인가? 종종 의미 알 수 없는 어린 시절 꿈들을 꿨다"라고 말했다.

그때 김미소는 마술쇼에서 그네를 타고 내려온 모델을 보고 어린 시절 유괴 사건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는 그대로 쓰러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