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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아프리카 5개국 전자조달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대전대, 아프리카 5개국 전자조달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8. 07. 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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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아프리카 전자조달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참석한 아프리카 공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아프리카 조달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조달지원 공무원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메룬과 가나, 케냐, 탄자니아 및 DR콩고 등 5개국 총 16명의 조달관련 실무책임자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의 저개발국대상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대표적 기술협력 사업이다.

교육은 공공조달 및 전자조달의 중요성과 법제도 나라장터 등 국내기술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전자조달의 사회적 가치 및 전통문화와 비약적 성장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의 호의도와 국가 간 협력네트워크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정부청사, 조달청콜센터 및 비축기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조달품질원 및 조달우수기업현장을 시찰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주, 부산 등을 방문한다.

이 연수사업은 1차 년도는 조달청이 직접 관련교육을 실시했으나, 2차년도 사업은 조달청이 올해부터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전자조달지원센터’로 지정으로 추진됐다.

이종서 대전대 총장은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전역 및 저개발국 대상으로 한국 조달시스템을 비롯해 전자정부에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개발국 교육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행정한류를 전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전자조달시스템의 운영지원, 기술연구를 비롯해 교육과 국제홍보 및 나라장터 수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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