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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365저염식단! 365건강가득! 프로그램 운영

의성군, 365저염식단! 365건강가득!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8. 07. 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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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심뇌혈관의 중요한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조기 진단, 건강생활습관요인 관리를 위해 ‘365저염식단! 365건강가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의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김치, 젓갈, 된장 등의 소금함량이 높은 식품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뿐만아니라 심혈관질환, 뇌졸중등 심각한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노년층일수록 식습관 개선이 잘 되질 않고 싱겁게 드시면 맛이 없다고 하여 식생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을 5일부터 8월23일까지 실시하며 고혈압, 당뇨약 복용자를 대상으로 단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 1회 목요일 8회기로 운영한다.

내용은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소금적게 먹는 방법, 스트레칭 및 가벼운 운동배우기, 스트레스를 날리는 웃음치료, 저염으로 하는 건강요리실습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 전달과 사전·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결과 비교도 함께 실시한다.

김진선 군 보건소 담당은 “생활실천율은 저염선호율과 영양표시 독해율은 매년 변화의 폭은 크지만 경북 평균 46% 비교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 발생 예방과 유병율을 감소시키고자 지속적인 주민 인식개선과 자가 관리능력으로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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