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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용두해변, 2018 지역특화 레저관광 10선 선정

보령 용두해변, 2018 지역특화 레저관광 10선 선정

기사승인 2018. 07. 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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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용두해변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면
보령시 용두해변에서 타고플라이가 운영하는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해양카약과 해양SUP 노를 저으며 자연을 즐기고 있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한 용두해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지역특화 레저관광 10선’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 레저관광 10선’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의 레저문화 확산과 여행업계의 레저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지역별 관광명소를 포함한 1박2일 일정으로 레저관광과 지역관광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이번 10선은 강원도가 5곳으로 최다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경북이 2곳, 제주가 1곳, 충북이 1곳으로 충남에서는 용두해변이 유일하다. 용두해변에서 레저업체를 운영하는 배성준 타고플라이대표가 지역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용두해변은 아담하고 완만한 해변 뒤로 웅장한 송림이 형성되어 있어 한여름 해수욕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근로자 복지관(동백관)에서 운영하는 취사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 힐링의 최적의 장소다.

또 올해 충남도 제3기 균형발전사업에 해양레포츠체험 명소마을로 선정돼 산책로 및 야영장 데크시설, 해변 진입로 정비, 소공연장 및 조명, 주차장시설 설치 등 해양관광 기반시설까지 갖춰 나가고 있다.

용두해변에서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타고플라이에서는 1박2일 일정으로 1일차는 무동력(해양카약, 해양레프팅, 해양SUP 중 2가지)과 동력 슬레이더(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밴드웨곤, 슈퍼맨, 와플 중 3가지) 체험, 2일차는 용두해변 내 갯벌체험 및 해변산책 대천해수욕장 짚트랙 및 대천항 투어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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