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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특산종’ 어린꽃게 30만 마리 방류

충남 ‘서해안 특산종’ 어린꽃게 30만 마리 방류

기사승인 2018. 07. 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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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자원 조성·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충남‘서해안 특산종’ 어린꽃게 30만 마리 방류
충남도내 6개 시·군 연안에 어린 꽃게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수산 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6개 시·군 연안에 어린 꽃게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5월 부화시켜 전갑폭 1㎝ 내외로 성장시킨 것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꽃게가 내년 봄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불법조업과 남획, 해양 환경 변화에 따라 꽃게 어획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매년 꽃게를 방류 중”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과 감소 추세에 있는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6년 개소 이후부터 꽃게 종자 생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09만 8000마리의 꽃게를 도내 연안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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