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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홍보 캠페인에 두리함께 등 8곳 선정

사회적기업 홍보 캠페인에 두리함께 등 8곳 선정

기사승인 2018. 07. 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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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5일 카페오아시아 포스코점에서 2018년 사회적기업 홍보 캠페인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시상식 및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에 기반한 사회적기업들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홍보해 사회적가치 확장성, 사업 성장성을 높여 건실한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캠페인에 선정된 곳은 ㈜두리함께, (주)앨리롤하우스 등 8곳이다.

두리함께는 장애인 등 관광 소외계층의 여행참여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응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앨리롤하우스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생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선정에 대해서는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홍보를 통해 사업 확장성 등이 필요한 기업 중심으로 선정됐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이들 기업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기업가들의 경험담과 애로사항, 정부에 바라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이 무엇인지 등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종각 진흥원 원장 권한대행은 “사회적기업가들은 판로, 금융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가가 돼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과 판로 지원, 금융지원 등 사회적기업 지원의 중추기관으로 혁신성장, 포용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지속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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