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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김영철, 비핵화 검증 워킹그룹 구성

폼페이오-김영철, 비핵화 검증 워킹그룹 구성

기사승인 2018. 07. 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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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 김정은 위원장 면담 후 도쿄행
8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Pompeo US North Korea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7일 오전 북한 평양에서 2차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들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검증을 위한 복수의 워킹그룹을 구성했다./사진=평양 AP=연합뉴스
미국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검증을 위한 복수의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미국 국무부는 7일 평양에서 진행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간 회담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일정한 진전을 거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무부는 또 북·미 간 회담 의제에 북한 비핵화 문제 외에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2차 회담을 시작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3시간 가까이 확대 회담을 진행했고, 오찬·만찬을 함께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전 회담 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평양을 떠나 이날 오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일본 도쿄(東京)에 도착한다.

3국 외교장관 회담은 다음날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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