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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전통인산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금산 전통인산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사승인 2018. 07. 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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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금산 전통인삼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그룹(SAG) 최종심의 결과, 산자락의 순환식 이동 농법을 통한 자연친화적 토지 이용과 햇빛의 방향과 바람의 순환을 중시하는 해가림 농법, 발아시간 단축을 위한 전통적 개갑(開匣)처리 등 전통 인삼농업기술, 유구한 역사와 인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행사(삼장제) 등 문화·사회적 가치 등이 인정돼 인삼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금산 전통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인삼 품목으로 ‘금산 전통인삼농업’이 세계 최초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인삼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인삼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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