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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투제니’ 정채연 “망한 걸그룹 멤버 役, 이입 어려워”

[★현장톡] ‘투제니’ 정채연 “망한 걸그룹 멤버 役, 이입 어려워”

기사승인 2018. 07.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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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제니' 정채연/사진=KBS
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망한 걸그룹 멤버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정채연은 10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2부작 뮤직드라마'투 제니'(TO.JENNY)(극본 이정화, 연출 박진우)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망한 걸그룹 멤버 권나라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나라는 아직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역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7년 동안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데뷔해서 무대에 딱 한번 서본 친구다. 저를 대입해 이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무대에 한번만 서본 것도 아니어서 처음에는 이입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그는 “아직 저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대 청춘인지라 나중에는 ‘내가 나라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이입하려고 노력했고, 오래 연습한 친구들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 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 밖에 없는 모태솔로 박정민(김성철)이 눈 한번 마주쳐보지 못했던 7년전 짝사랑 권나라(정채연)와 운명처럼 재회한 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상 단 하나뿐인 러브송을 만들어가는 풋풋하고 상큼한 첫사랑의 감성을 담은 2부작 뮤직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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