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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륙 중심 폭염특보 확대…대전·대구·제주 낮 33도

[내일날씨] 내륙 중심 폭염특보 확대…대전·대구·제주 낮 33도

기사승인 2018. 07.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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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내일 오전날씨 캡처.
내일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낮에는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남부내륙·전북내륙·경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예보했다.

낮부터 장마전선이 북한에 머물며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제8호 태풍 마리아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일 전망이다.

당분간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충남·남부지방·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아울러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광주 24도 △춘천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광주 33도 △춘천 27도 △제주 33도 등이다.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는 이날 오후 3시께 중국 푸저우 북북서쪽 약 14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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