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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제니’ 김성철, 사랑에 서툰 천재 싱어송라이터 변신…차세대 배우의 성공적인 도약

‘투 제니’ 김성철, 사랑에 서툰 천재 싱어송라이터 변신…차세대 배우의 성공적인 도약

기사승인 2018. 07.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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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제니’ 김성철
배우 김성철이 ‘투 제니(to.Jenny)’를 통해 차세대 배우로 성공적인 도약을 알렸다. 

김성철은 KBS2 드라마 ‘투 제니(to.Jenny)’(극본 이정화, 연출 박진우)에서 어리숙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순애보를 간직한 남자주인공 ‘정민’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몽글몽글한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10일 방송된 ‘투 제니(to.Jenny)’ 1회에서 김성철(정민 역)은 뮤지션을 꿈꾸는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모습부터 학창시절 짝사랑 권나라(정채연 분)앞에 서면 쑥맥이 되어버리는 어리바리 모태솔로남의 면모까지 완벽히 보여주며 여심을 자극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나라를 위해 학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정민은 음 이탈 실수로 무대공포증이 생겼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뮤지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을 발전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자신의 음악에 심취한 듯한 표정과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정민의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 김성철에 호평이 잇고 있다.

더불어 재회한 나라에게 먼저 말 걸기를 망설이는가 하면 그녀에게 기타 가르쳐주는 상황을 여동생과 연습 해보는 등 등 25년 모태솔로남의 순수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는 정민의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이며 안방극장의 입꼬리를 자극 했다.

이렇듯 김성철은 마치 자신이 원래 정민이었던 것처럼 뛰어난 음악 실력을 겸비했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서툰 인물로 오롯이 변신, 첫 방송부터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신선한 훈남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며 차세대 주목받는 배우로 입지를 굳힌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투 제니(to.Jenny)’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주옥같은 인디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 드라마. 첫사랑을 향한 설렘 가득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투 제니’ 2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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