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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관세폭탄 발표...미중무역전쟁 2라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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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관세폭탄 발표...미중무역전쟁 2라운드 돌입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8. 07. 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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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500억달러 미국산 제품에 맞대응 관세부과에 4배 규모 관세폭탄
미중 '장군멍군식' 관세폭탄 공세
중, 미국 수입품 1540억달러에 같은 규모 보복관세 불가능
중국 진출 기업 제재 조치 '한미령' 나오나
무역전쟁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는 2개월간 공람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에 맞서 보복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재보복 추가 관세부과 조치다. 이로써 세계 2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대화하는 모습./사진=베이징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0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는 2개월간 공람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에 맞서 보복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재보복 추가 관세부과 조치다. 이로써 세계 2대 경제대국(G2)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중국 상무부가 국무원 비준을 거쳐 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659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무역대표부에 지시했다.

중국 상무부의 조치는 미 무역대표부가 전날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데 따른 대응 조치였다.

이후 미국 행정부는 지난 6일 자정(한국시간 오후 1시)을 기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818개 품목에 대해 1차로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했고, 이에 중국도 같은 시각 3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545개 제품에 25%의 보복관세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가 나흘 후인 10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는 강수를 뒀다.

중국은 규모와 질적 면에서 미국의 조치에 상응하는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해왔지만 지난해 미국의 대중 수출액이 1539억 달러이기 때문에 2000억 달러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는 불가능하다.

이에 중국 진출 미국 기업에 대한 제재, 중국 단체관광객의 미국 여행 금지 등 지난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간 갈등 때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내린 것과 비슷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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