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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울산서 13~14일 개최…이대호·김현수·김재환 스타총출동

프로야구 올스타전, 울산서 13~14일 개최…이대호·김현수·김재환 스타총출동

기사승인 2018. 07.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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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피날레 불꽃놀이 장면./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의 별들이 울산 문수야구장에 모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울산에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프로축구가 더 인기 있는 지역이다.

KBO는 13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를 통해 퓨처스 팬 사인회, 퓨처스 올스타전(오후 5시), 퍼펙트 피처, 홈런레이스 예선전,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하는 올스타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본경기가 열리는 14일에는 올스타 팬 사인회, 퍼펙트 히터, KBO 올스타전(오후 6시), 홈런레이스 결승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 본경기는 드림올스타와 나눔올스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드림올스타는 두산베어스가 주축으로 SK, 롯데, 삼성, KT가 포함됐다. 두산의 린드블럼 박치국 함덕주 및 양의지 오재원 김재호 김재환 박건우 최주환 등을 비롯해 롯데 이대호 손아섭, SK 최정 등이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눔올스타는 LG와 한화, 기아, 넥센, NC가 팀을 이뤘다. 소사와 정우람을 바탕으로 유강남 송광민 오지환 김현수 이형종 호잉 등 LG 및 한화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선다.

울산시도 프로야구계 여름잔치를 적극 돕는 분위기다. 울산시는 14일(오후 4시∼11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문수야구장을 경유하는 버스노선 25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문수야구장 경유 버스는 ‘문수야구장행’ 표지판으로 달고 운행한다. 승용차를 갖고 오는 팬들을 위해 문수야구장 주변에 있는 문수축구장과 문수수영장, 전망대, 스쿼시장, 옛 자동차 극장 주차장 등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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