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임대료 최저 5만8천원…서울공릉·남양주별내 등 행복주택 청약 시작

임대료 최저 5만8천원…서울공릉·남양주별내 등 행복주택 청약 시작

기사승인 2018. 07. 11. 09: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4곳 7987가구 12일부터 청약접수
clip20180711094029
지구별 행복주택 공급 세부내역./제공=LH
서울 공릉, 경기도 남양주 별내 등지 행복주택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부터 행복주택 전국 14개 지구 총 7987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서울 공릉 등 수도권 6곳 3674가구와 대전봉산 등 비수도권 8곳 4313가구로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LH 청약센터)을 통해 청약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타 임대주택과 달리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돼 있다.

이번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1156만원에서 최대 7692만원까지, 임대료는 최저 5만8000원에서 최대 30만1000원까지이며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은 정부에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에서 신청인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저리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공릉 행복주택은 내년 2월, 남양주 별내는 내년 4월 등 입주가 빠른 점도 장점이다.

입주자격은 소득활동여부와 상관없이 만 19~39세의 청년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내인 신혼부부도 일정 소득·자산 기준만 충족하면 되고, 지역제한 없이 전 지역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별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http://www.myhome.go.kr)에 접속해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LH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clip20180711094104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