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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해외 직구 물품 배송상황 등 85종 서비스 신규 제공

정부24, 해외 직구 물품 배송상황 등 85종 서비스 신규 제공

기사승인 2018. 07.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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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의 배송상황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 진료 받은 내역을 ‘정부24’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정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18일부터 관세청·국세청·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 등 20개 기관과 협력해 85종 서비스를 ‘정부24(www.gov.kr)’에서 실시간으로 신규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제공되는 85종 서비스에는 국민들이 자주 찾는 △관세청 수입화물 진행정보(연간 약 770만건)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받은 내용 보기(연간 약 540만건)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발급(연간 약 250만건)이 포함됐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하던 22종 서비스에 이어 추가로 제공되는 것으로, 컴퓨터에서는 정부24에 접속해 ‘정부서비스’ → ‘정부서비스 신청’에서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는 정부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조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민연금 미청구 급여 내역’ 등 6종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이나 조회 절차 없이도 한 번만 인증하면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정보 서비스’를 기존 41종에서 47종으로 확대해 국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정부24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서비스 9만여건과 전체 법정민원 5352종을 체계적으로 안내(1443종은 온라인 신청·발급)하고 있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20년까지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행정서비스 175종을 추가하고, 97개 정책정보 관련 웹사이트를 연계하는 한편, 대화형 챗봇서비스·모바일 프린팅 등의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보다 많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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