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순천, 같은 편의점서 ‘숙취해소제’ 반복적으로 훔치던 50대 공무원 검거

순천, 같은 편의점서 ‘숙취해소제’ 반복적으로 훔치던 50대 공무원 검거

기사승인 2018. 07. 11. 14: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숙취해소제가 자주 사라지자 편의점주 CCTV확인결과 범행드러나
공무원 A씨 반복적으로 숙취해소제만 훔쳐
편의점에서 상습적으로 숙취해소제 훔쳐 오던 지자체 공무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남 순천시청 공무원 A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쯤 순천시 연향동 같은 편의점에서 알약형태로 된 숙취해소제를 반복적으로 4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 A씨는 숙취해소제가 자주 없어지는 것을 이상히 여긴 편의점 주인이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상습적으로 절도하던 장면이 포착돼 결국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편의점주를 대상으로 피해자 조사를 마무리 한 뒤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