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20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에 송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일자리 4.0 지원에 관한 법률안’,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일부개정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총 47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 결과 송 의원은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과 (사)벤처기업협회, 헬로디디, 지방자치TV, 한국당 등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연속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뽑혔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본분을 잊지 않고 국민을 위하는 입법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입법감시 전문기관으로서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법안표결 참여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의 평가 기준을 종합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