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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기무사·수방사로부터 집회정보 받은 적 없다”

재향군인회 “기무사·수방사로부터 집회정보 받은 적 없다”

기사승인 2018. 07. 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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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 취임 후 정치적 중립 선언
안보단체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어
향군 로고 1
재향군인회는 11일 ‘최근까지도 경찰청에 파견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인을 통해 집회 정보를 빼돌려 이를 재향군인회에 제공했다’는 일부 주장과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향군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서면 브리핑 자료를 인용 보도한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면서 “최근 국군기무사령부나 수방사 군인들로부터 어떠한 집회 정보도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향군은 “2017년 8월 김진호 회장 취임 이후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안보단체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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