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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에 대형 싱크홀 발생…“깊이 5m 추정”

부산 번영로에 대형 싱크홀 발생…“깊이 5m 추정”

기사승인 2018. 07. 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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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크기만한 대형 싱크홀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연합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에 대형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낮 12시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IC에서 구서IC 방향 200m 지점 2차로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발견 10여분 만에 문현·대현·망미·원동 등 번영로 진입 램프를 모두 통제했다.

이 때문에 번영로 진입로 인근과 우회도로 등에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다행히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의 발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싱크홀을 복구하고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번영로를 계속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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