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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을지훈련 중단 절감비용 ‘전투기 한대 가격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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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을지훈련 중단 절감비용 ‘전투기 한대 가격보다 적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8. 07. 1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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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국방부 추산 예산절감 1400만달러, 미 국방비의 5만분의 1"
"미군 훈련 경험 등 다른 방법으로 비용 제출해야"
트럼프 "한미훈련, 도발적, 돈 많이 든다"
북한, 남북장성급회담서 한미훈련중단 요구 가능성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중단으로 인한 절감 예산이 1400만 달러(157억원)라고 추산했다며 이는 ‘전투기 한대 가격보다 적은 액수’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2017년 8월 열린 UFG 연습의 일환으로 열린 육군 55사단 기동대대 공중강습훈련 장면./사진=연합뉴스
미국이 8월 예정됐던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중단으로 절감하는 예산이 ‘전투기 한대 가격보다 적은 액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미국 국방부가 UFG 중단으로 인한 절감 예산이 1400만 달러(157억원)라고 추산했다면서 “이는 연간 7000억 달러의 국방예산 가운데 적은 비용”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추산이 사실이라면 UFG 절감 예산은 미국 국방비의 5만분의 1에 불과하다.

이 신문은 “이 같은 비용 절감은 군사대비 태세에 미치는 영향만큼의 가치가 없으며 군은 훈련이 제공하는 실시간 경험을 조종사나 해군에 확보하기 위해 다른 방법으로 비용을 지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미국진보센터(CAP)의 로렌스 코브 선임연구원은 “그것은 한 푼 아끼려다 열 냥 잃는 것”이라며 “생각하는 만큼 비용을 절약할 수 없고, 오히려 더 큰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지난 4월 실시된 한·미 독수리(FE) 연습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 연습(CPX)인 키리졸브(KR) 연습을 거론하면서 “미 국방부는 주요 훈련에 연 2000만 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미 군당국은 지난달 19일 UFG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 한·미가 UFG 연습을 중단하는 것은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이어 미 국방부는 이달부터 석달 간 예정됐던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도 무기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일련의 중단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훈련이 ‘도발적(provocative)’이라며 ‘북한의 핵폐기 협상 중엔 워게임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후 내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괌에서 (한반도로) 날아가는 데 6시간 반 걸리고 정말 많은 비용이 든다’ ‘워게임을 하지 않으면 돈을 아낄 수 있다’며 ‘비용론’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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