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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 2라운드 시작, 뉴욕증시 5일만에 하락 마감

미중무역전쟁 2라운드 시작, 뉴욕증시 5일만에 하락 마감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8. 07. 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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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2000억달러 중 6000개 품목에 추가관세 발표
10% 예상 추가관세 9월 발효
중국시장 의존도 높은 항공, 건설기계, 반도체, 애플주 하락
NYSE CLOSING BELL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전광판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19.21포인트(0.88%) 내린 24,700.45를 기록했다고 표시하고 있다. 미·중이 지난 6일 각각 340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폭탄을 부과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0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6031개 품목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할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사진=뉴욕 UPI=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2라운드 시작으로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

미·중이 지난 6일 각각 340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폭탄을 부과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0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6031개 품목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할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추가 관세는 10%가 될 것으로 보이며 2개월의 검토 기간을 거쳐 9월에 발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9.21포인트(0.88%) 내린 24,700.45를 기록했다. 영업일 기준 5일 만 하락이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보잉(항공기)과 캐터필러(건설기계), 3M(공업 제품·사무용품) 등 주식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아울러 원유 선물거래 하락으로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석유주가 하락해 지수를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82포인트(0.71%) 하락한 2744.0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59포인트(0.55%) 떨어진 7716.6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목 중 중국이 보복에 나설 것으로 우려되는 반도체 관련 기업주가 하락했다. 엔비디아(NVIDIA)·인텔·마이크론 등이 모두 내렸고, 중국에서 대부분 생산되고 판매 비중에 높은 애플도 1%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0%(3.73달러) 떨어진 7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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