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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인도 출장 마치고 귀국

이재용 부회장, 인도 출장 마치고 귀국

기사승인 2018. 07.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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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인도 현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 출장을 마무리하고 11일 귀국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의 노이다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식 참석차 지난 8일 출국했던 이 부회장은 3박 4일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인도 출장은 지난 3월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5월 중국과 일본,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 이어 올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4번째 해외 일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준공식 행사에서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나 약 5분간 접견했다.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집행유예 출소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접견에서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후속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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