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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 계리사 역할 중요”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 계리사 역할 중요”

기사승인 2018. 07.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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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해상은 12일부터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제2회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개최한다.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IFRS17 및 K-ICS 도입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12일 이철영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 임직원 87명이 참석한가운데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2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IFRS17 및 K-ICS(신지급여력제도) 도입, 4차산업혁명 등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회사 자체적인 학술세미나는 손보업계에서 이 행사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대해상의 보험계리사가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계리사들은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콘퍼런스 형식으로 5개의 현안 주제에 대해 자체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이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에 예정된 IFRS17 및 K-ICS 도입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학술세미나를 통해 미래 보험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유관부서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이재민 보험계리사회 회장, 강대은 한영회계법인 부장, 양경희 보험개발원 팀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보험계리사의 역할 재정립’ ‘IFRS17 및 K-ICS 준비경과와 추진전략’ ‘4차산업혁명시대의 보험산업 전망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일차에는 자율주행, K-ICS 및 재보험 등 5개 주요현안에 대한 조별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한편, 현대해상은 각종 제도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자산 건정성 확보와 시스템 구축,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되는 보험산업의 패러다임과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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