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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최저임금 과속인상 소자영업자들 다 죽인다”

하태경 “최저임금 과속인상 소자영업자들 다 죽인다”

기사승인 2018. 07.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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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페이스북
하태경 의원이 '최저임금 과속인상이 소자영업자들을 죽인다'고 주장했다.

13일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최저임금 과속인상이 소자영업자들 다 죽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말이 소자영업이지 본질은 비정규직과 똑같습니다"라며 "편의점주, 식당, 치킨집 등은 대기업 정규직처럼 고용안정성도 없고 노동시간 단축도 없고, 복리후생 혜택도 없습니다. 부평초같은 비정규직일 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기업 정규직이 주축인 민주노총이 강자라면 대다수 소상공인들은 비정규직과 똑같은 약자인 것입니다. 정부는 적어도 올해 최저임금만큼은 시한부 동결하여 울부짖는 소상공인들 아픔을 어루만져주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안건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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