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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더위사냥 나선다

던전앤파이터,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더위사냥 나선다

기사승인 2018. 07. 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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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김성욱 디렉터

던전앤파이터 최고 레벨이 2년 만에 95로 확장된다.

넥슨은 13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비스 13주년을 맞아 올해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단상에 오른 네오플 김성욱 디렉터는 '던파'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특유의 재미와 특징을 계승해 혁신적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최고 레벨이 95로 확장되고 레전더리, 에픽 등급 장비 등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또한 신규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가 오픈된다. 

'테이베르스'는 최대 4인이 한 팀을 구성해 속도감 있는 공중전이 경험 가능한 던전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와는 다른 플레이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신규 지역 '할렘'이 공개됐다. 할렘은 악질적인 범죄단체 '카쉬파'의 지배를 받는 지역이다. 어둠의 상인과 폭력배, 노예상, 범죄자들이 뒤엉켜 사는 마계 최고 우범지역이다.

보더 타운, 다크 시티, 로열 카지노 등 일반 던전 6종과 순환 고리 던전 '슬리피 할로우'로 구성됐고 모험가, 카쉬파, 프레이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던파걸'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민서의 신곡 '제로'도 깜짝 공개됐다.

'제로'는 태초의 모습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 던파의 세계관과 게임 요소들이 녹아든 것이 특징으로 작사는 김이나가 맡았다.

김성욱 디렉터는 "유저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올해 13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전 세계 약 6억 명의 회원을 보유했으며 빠른 게임 전개와 시원한 탁격감, 호쾌한 액션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제로'를 발표한 던파걸 '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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