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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실, 기무사 계엄령 문건 보고받은 적 없어”

조국 “민정수석실, 기무사 계엄령 문건 보고받은 적 없어”

기사승인 2018. 07.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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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ㆍ경찰 수사권 이렇게 논의했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6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담화 및 서명식에서 경과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을 보고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조국 수석은 “민정수석실은 기무사가 국군기무사령부령에 따라 수집하는 방산비리, 테러, 간첩 등 범죄정보와 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을 보고받고 있다. 단 계엄령 문건은 최근 언론보도가 되기 전까지 보고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무사가 국방장관에게 보고하는 내용은 시차를 두고 거의 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되고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기무사의 위수령·계엄 문건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따로 보고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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