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IC, 베트남서 에코이노베이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가 11일부터 사흘 간 베트남 호치민 비엔동호텔에서 진행한 ‘에코이노베이션 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11일부터 사흘 간 베트남 호치민 비엔동호텔에서 베트남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에너지 관리 방안 전수 및 관련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에코이노베이션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수요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 관련 역량강화에 초첨이 맞춰졌으며, △에너지 측정 분석 방법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 방안 △배출권 거래제 정보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와 함께 진단 장비를 이용한 에너지 측정과 경제성 분석 등과 관련된 실습도 병했됐다.

이번 워크숍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공공기관인 베트남 제2 중소기업개발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체결된 업무협약(MOU)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내용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ASEIC은 ASEM 회원국간 에코이노베이션 인식제고, 기술협력 및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다. ASEM 역내 중소기업의 저탄소 성장, 환경저감 선진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