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9일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정상회담을 열어 평화·우호 공동선언에 서명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3일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아베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 주도 하에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평화·우호 공동선언에 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간 역사적인 평화·우호 공동선언이 양국 관계의 호혜적인 발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 대륙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따.
앞서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8~9일 에리트레아를 공식방문해 8일 이사이아스 아프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전쟁 상태 종식을 선언하는 내용의 평화·우호 공동선언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