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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박6일 인도·싱가포르 순방 마무리…귀국길 올라

문재인 대통령 5박6일 인도·싱가포르 순방 마무리…귀국길 올라

기사승인 2018. 07. 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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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빈방문 앨범 선물 받는 문 대통령
5박 6일의 인도,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데스몬드 리 싱가포르 영예수행장관으로부터 국빈방문 앨범을 선물 받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5박 6일 간의 인도·싱가포르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를 비롯한 한국·싱가포르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서울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귀국 전 정·재계, 관계, 학계, 언론계 등 현지 인사 400여명을 상대로 ‘싱가포르 렉처’ 연설을 하고 오찬간담회를 열어 동포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는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 및 리셴룽 총리와 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미 간 협상은 이제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며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고 북한의 안전보장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모아간다면 북·미 협상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에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사람, 상생번영, 미래를 위한 비전’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채택했다.

9일에는 삼성전자의 새 휴대폰 공장인 노이다 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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