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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통령 1만원 공약에 무리하게 맞춘 최저임금 인상”

한국당 “대통령 1만원 공약에 무리하게 맞춘 최저임금 인상”

기사승인 2018. 07. 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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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안상수, '비대위원장 후보 발표'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지난 12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비대위원장 후보를 발표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대통령 공약에 무리하게 맞추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시간제·일용직 일자리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임금 지급능력이 없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가 경제여건을 고려해 대통령 공약을 폐기하고 최저임금 수준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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