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관은]2주 연속 매도 유지…SK이노베이션·효성 ‘팔자’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2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과 효성을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이번주(7월9~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98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지자체(-3426억원), 연기금(-1256억원), 기타금융(-1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이끌었다. 금융투자(289억원), 보험(350억원), 투신(251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1001억원), 효성(-430억원), LG생활건강(-401억원), 호텔신라(-347억원), 이마트(-327억원), 포스코(-312억원), 삼성중공업(-280억원), 현대미포조선(-254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LG화학(863억원), 삼성SDI(566억원), 한국항공우주(394억원), SK(318억원), 일진머티리얼즈(292억원), 롯데케미칼(212억원), 만도(198억원), 삼성전기(186억원) 등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투신(440억원),연기금(491억원), 보험(39억원), 은행(17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금융투자(-264억원), 사모(-139억원), 기타금융(-57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275억원), 스튜디오드래곤(158억원), 컴투스(128억원), 아모텍(107억원), 삼천당제약(105억원), 메지온(90억원), 썸에이지(88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416억원), 메디톡스(-122억원), KG이니시스(-69억원), EDGC(-45억원), 휴젤(-41억원), 덱스터(-37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