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 LA경찰 “방탄소년단 멤버 살해위협 내사 중”

미 LA경찰 “방탄소년단 멤버 살해위협 내사 중”

기사승인 2018. 07. 15. 07: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9월초 LA공연, 전세계적 인기에 살해위협까지
2018 Billboard Music Awards - Show
한국 남성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2년 연속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후 신곡 ‘페이크 러브’를 부르고 있다./사진=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발생한 멤버 지민에 대한 살해 위협에 대해 미 경찰이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NBC 뉴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미디어 담당 토니 임 경관이 오는 9월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할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에 대해 “우리는 그 문제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9월 초 LA 시내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정규 3집과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 진입 첫주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와 싱글 차트인 ‘핫 100’ 10위에 올랐라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2년 연속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후 선보인 ‘페이크 러브’ 무대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동반한 라이브 무대로 이날 16개 공연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막을 올린 뒤 미국(LA·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2018 Billboard Music Awards - Arrivals
한국 남성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ARMY)와 팬들이 지난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2년 연속 ‘톱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