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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무더운 여름 ‘시원한 파도를 가르며 서핑’...고흥해수욕장 일제개장

고흥, 무더운 여름 ‘시원한 파도를 가르며 서핑’...고흥해수욕장 일제개장

기사승인 2018. 07. 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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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열해돋이해수욕장, 서핑 동호인들 각광
남열해수욕장 서핑강습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 /제공=고흥군
서핑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비롯해 지역내 12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곳 해수욕장들은 몸을 출렁이게 만드는 파도, 맨발로 뛰어가고 싶은 깨끗한 백사장,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여름피서객들 선호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군은 앞서 해수샤워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해변 편의 시설을 정비하고 소나무 숲 사이에 원두막과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12개 해수욕장에 총8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했으며 여수해양경찰서와의 상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 해수욕장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6시다. 남열해돋이, 익금, 발포, 나로우주, 대전, 풍류, 덕흥, 염포해수욕장과 연소, 금장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소록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모두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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