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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누구나 해양스포츠 즐긴다...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여수, 시민누구나 해양스포츠 즐긴다...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기사승인 2018. 07.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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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스포츠클럽,1개월 1~3만원에 요트,윈드서핑,카약 강습
지난해 대한체육회 국비스포츠클럽 공모선정
그동안 일반인들의 참여가 쉽지 않은 해양스포츠클럽의 대중화를 위해 전남 여수시가 (사)여수스포츠클럽과 함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시작한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여수스포츠클럽은 16일부터 일반일들을 대상으로 요트, 윈드서핑, 카약 종목으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주민이 여러 체육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정부가 육성하는 공공클럽이다.

여수스포츠클럽은 이달 요트·윈드서핑·카약 등 세 종목을 운영하고 8월 중에는 수영, 마지막 로드사이클도 12월 안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소호요트마리나, 웅천해변, 진남경기장, 진남수영장 등 4곳에서 운영된다.

5개 종목은 개인이나 단체, 초보자, 동호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문의는 클럽 사무국(061-692-8225)으로 하면 된다.

앞서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의 2017년 2차 지역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클럽 운영을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고, 3년간 총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스포츠클럽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연계, 지역 기반의 선진체육 시스템 구축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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