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경포 가시 연습지’ 체험 성료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포 가시연습지에서 습지 해설자로부터 습지 생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는 14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경포 가시연습지 일대에서 열린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끝으로 올해의 국내 습지 체험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은 사전 신청을 거쳐 선발된 40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14일 오후 강릉 경포 가시연습지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습지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경포 가시연습지를 둘러보며 수생곤충 및 식물 탐사, 나룻배 체험 등을 통해 온 몸으로 습지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양한 환경 관련 퀴즈 및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 러닝맨’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보다 재미있게 접근하기도 했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의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직접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