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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창업지원단, 홍콩·중국 창업 전문 3개 기관과 협약 체결

대구대 창업지원단, 홍콩·중국 창업 전문 3개 기관과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 07. 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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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을 위해 해외창업 전문 3개 기관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창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15일 대구대에 따르면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홍콩과 중국을 방문해 해외 현지 창업 전문기관들(벤처 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팅 기관)과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현지 창업환경을 분석하고 투자지원을 받기 위한 협의를 갖고 MOU를 체결했다.

먼저 권 단장은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창업) 박람회인 RISE에 대구대 창업지원단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3개 창업팀(펌핑 텐, 유진 컴, 엔비노)이 참여해 홍콩 전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LiME-HK와 창업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창업자의 실전 교육과 멘토링, 경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프랑스에 본거지를 둔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기관인 So in So good HK(홍콩지점) 엑셀 레 레이터와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어 홍콩의 창업지원기관 중의 하나인 HKSTP(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s)를 방문해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스타트업 육성, 교육, 엑셀러레이팅과 투자 협력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또 중국을 방문한 권순재 단장은 중국 상해에 본거지를 둔 X-NODE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기관을 방문해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중심의 창업을 연계하는 R&D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X-NODE는 상해에만 3곳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5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상해 최대의 엑셀러레이팅 기관이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자들에게 해외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성공적인 창업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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