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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환경장관, UN포럼서 ‘한국 지속가능성’ 노력 알린다

김은경 환경장관, UN포럼서 ‘한국 지속가능성’ 노력 알린다

기사승인 2018. 07.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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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정치 포럼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UN) 본부에서 열리는 6차 고위급 정치포럼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해 한국의 지속가능성 제고 노력을 전한다고 환경부가 15일 밝혔다.

김 장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우리나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조치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물관리 일원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같은 조치들이 유엔의 지송가능 발전 목표와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광범위한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수립하고 있는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도 국제사회에 제시한다.

김 장관은 “이번 유엔 고위급정치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가 취하는 여러 혁신적인 조치들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한국형 지속가능발전의 성공적 수립과 이행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장관은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과 만나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2013년 시작한 고위급 정치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각국의 이행 실태를 평가하고 국제적인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7월 유엔 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캡처
김은경 환경부 장관 자료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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