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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같이 살래요’ 한지혜, 유전자 검사 의뢰…이상우x서연우 친부녀일까

[친절한 리뷰] ‘같이 살래요’ 한지혜, 유전자 검사 의뢰…이상우x서연우 친부녀일까

기사승인 2018. 07.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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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결의에 찬 눈빛으로 흥미진진한 엔딩을 장식하며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35회에서는 미국에서 은수(서연우)를 인공수정했던 당시 은태(이상우) 또한 같은 병원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혼란에 빠진 유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하는 강박사(이칸희)로부터 당시 은태가 ‘희귀 혈액형과 인공수정 출산 성공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연구’의 기증자였다는 소식을 들은 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은수의 생물학적 친부가 은태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며, 진실을 확인하는 것이 무서운 마음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하는 이내 은수와 은태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심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아픈 은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성운(황동주)에 대한 감정이 터지며 혼란과 갈등이 공존하는 마음을 뒤로 한 채 단호한 눈빛으로 유전자 검사센터를 찾은 것.

이처럼 한지혜는 자신과 은태 사이를 반대하는 성운의 석연치 않은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직접 진실을 알아내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정은태씨 말이야. 그 사람이 우리와 같은 시간 같은 병원에 있었더라”라며 거침없이 성운을 자극하는가 하면,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등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다. 특히 단단해진 눈빛으로 유전자 검사 의뢰를 결심한 유하의 모습은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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