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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중소기업 V커머스 지원 상생프로그램 ‘오스타그램’ 운영

CJ ENM 오쇼핑부문, 중소기업 V커머스 지원 상생프로그램 ‘오스타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8. 07.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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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오스타그램 시범 운영 결과
CJ ENM 오쇼핑부문의 ‘오스타그램’ 시범 운영에 참여한 중소기업 ‘와이즈앤코’의 V커머스 영상 일부와 네티즌 반응.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기업들에 V커머스 영상을 무료로 제작·유통해주는 신규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SNS채널인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에서 유통되는 V커머스 영상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뉴미디어가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 제작 인프라 및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DADA스튜디오’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V커머스 마케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DADA스튜디오는 뉴미디어에 걸맞은 V커머스 영상을 제작·유통해 론칭 1년 만에 국내외 구독자 1000만 명을 확보한 V커머스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중국·베트남·멕시코·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7개국의 현지어 및 영문 전용 채널을 운영 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스타그램’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1020 젊은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상품을 마케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CJ ENM 오쇼핑부문의 중소기업 무료방송 상생 프로그램인 ‘1사1명품’에 참여한 ‘와이즈앤코’의 휴대용 선풍기 ‘콘플러스’로 ‘오스타그램’을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영상 공개 한 달만에 DADA스튜디오의 5개 SNS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45만, 좋아요 8000개가 넘는 등 젊은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같은 기간 동안 TV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1억 원어치의 상품이 판매됐다.

올해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스타그램’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5곳 선발한 후 DADA스튜디오에서 참여 중소기업의 상품과 관련된 V커머스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마케팅을 희망하는 상품과 함께 타깃 고객 연령층, 국가 등을 의뢰하면 그동안 DADA스튜디오가 V커머스 영상을 제작하며 쌓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V커머스 영상을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국내외 마케팅과 온라인 판매도 적극 지원한다. 중소기업별 맞춤형 V커머스 영상이 완성되면 6월 말 기준 국내 210만, 해외 9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DADA스튜디오의 7개국 SNS채널로 전 세계에 유통한다. 또한 SNS채널에 중소기업의 V커머스 영상을 업로드할 때마다 영상 속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URL도 동시에 노출한다. 이때 CJ ENM 오쇼핑부문의 각 글로벌 지사가 운영하는 TV홈쇼핑 방송과 온라인 몰을 활용해 해외 구독자도 편리하게 쇼핑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스타그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CJ ENM 오쇼핑부문 기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8월3일까지 이메일(win-win@cj.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 시장성, 수출 적합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참가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방송 인력육성 차원에서 추후 ‘DADA 스튜디오’ 인턴으로 ‘오스타그램’과 함께 할 대학생 선발 공모전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중소기업 상품을 주제로 만든 1분 이내의 홍보 영상 URL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kucclcc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2번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2018년도 하반기 CJ ENM 오쇼핑부문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대상과 최우수상은 DADA스튜디오 인턴으로 향후 ‘오스타그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남우종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 팀장은 “그동안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기업과 농촌기업을 위한 무료 TV홈쇼핑 방송 프로그램 ‘1사1명품’, ‘1촌1명품’ 등 업의 특성을 살린 상생 프로그램을 선두적으로 운영해왔다”며 “SNS 중심의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새롭게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으로 많은 중소기업 상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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