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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맞춤형 교육지원 혜택도 한눈에…‘교육지원 한눈에’ 서비스 확대 개편

지역별 맞춤형 교육지원 혜택도 한눈에…‘교육지원 한눈에’ 서비스 확대 개편

기사승인 2018. 07.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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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 확대 개편…전국 시·도교육청 교육복지·지원정책 총 92개 새로 포함
교육지원 한눈에 홈페이지 캡처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 캡처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복지·지원정책도 오는 18일부터 교육복지와 지원정책 통합조회서비스인 ‘교육지원 한눈에’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개통된 ‘교육지원 한눈에’는 자신의 소득수준 등 여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평생학습자 등 정책수요자가 필요한 교육지원 혜택정보를 조회하고 신청 시기가 되면 문자 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교육지원 한눈에’ 서비스는 그동안 교육부가 추진 중인 60여개의 주요 교육복지와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왔는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보다 많은 교육지원 정책 정보를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하고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 4월3일 열린 제3회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에서 각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복지·지원정책도 오는 18일부터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에 추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로 포함된 시·도교육청의 교육지원정책은 서울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비 및 통학비 지원’, 충남교육청의 ‘저소득층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참가비 대금 지급 지원’, 인천시교육청의 ‘학생정신건강 심층검사 및 치료비 지원’ 등 총 92개 정책이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24개) 다문화(23개) 저소득층(19개) 등의 교육적 부담을 해소하는 지원정책들이 포함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정책 수요자 중 단 한 명이라도 본인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물론, 각 지역별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까지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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