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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미얀마서 주민교육 실시 “금융포용모델 전수”

새마을금고, 미얀마서 주민교육 실시 “금융포용모델 전수”

기사승인 2018. 07.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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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현지교육실시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교육 실시 후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 미얀마 마을주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가 미얀마 빈곤퇴치와 농촌주민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직접 미얀마에서 마을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미얀마 현지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미얀마 정부의 금융포용 모델 전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미얀마 전국 각지에서 온 마을주민 및 마을담당 공무원 93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들 연수생들은 교육 직후 마을에 돌아가 마을 현지실정에 맞는 미얀마 새마을금고를 각자 설립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사업지원을 통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현지 연수원 시설 활용이라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한국 새마을금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얀마 현지에서 새마을금고 모델이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초청 및 현지교육, 그리고 전문가 파견을 통한 현지 컨설팅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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