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 이사회 열고 권영수 부회장 COO로 선임

㈜LG, 이사회 열고 권영수 부회장 COO로 선임

기사승인 2018. 07. 16. 15: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권영수 부회장
㈜LG는 16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을 ㈜LG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권 부회장의 ㈜LG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임시주총에서 권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LG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구광모 신임 회장이 선임된 이후 진행된 첫 인사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 입사 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를 LCD 패널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회사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이어 TV용 OLED 사업 육성을 시작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으로서 전기차 배터리 등 중대형 전지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LG유플러스 CEO 재임 기간에는 2016년 가입자 1200만명, 2017년 1300만명을 달성했다.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신사업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 주요 프로필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카이스트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
△LG전자 기획팀 입사(1979)
△LG전자 재경부문장 사장(2006)
△LG필립스LCD 대표이사 사장(2007)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2008)
△LG화학 전지사업본부 본부장 사장(2012)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2016 ~2018)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