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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휴가철 우체국 환전·해외송금 이용고객 다양한 혜택 제공

충청우정청, 휴가철 우체국 환전·해외송금 이용고객 다양한 혜택 제공

기사승인 2018. 07. 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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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충청지방우정청은 휴가철을 맞아 우체국 환전·해외송금 이용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및 요금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종전에 8000원이었던 외국인 고객의 유로지로(Eurogiro)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이 기간에는 환전 고객과 해외송금 이용 고객에게 경품도 증정해 대전둔산우체국에서 500달러 이상 환전하면 휴대용 선풍기와 면세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우체국 환전·해외송금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 4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체국에서 환전과 해외송금을 이용하면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 스마트 접수 요금을 5%(최대 5000원) 할인해주고, KT 데이터로밍 기가팩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EMS 스마트 접수 이용 고객에게는 해외송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우체국 해외송금과 EMS 스마트접수 이용 고객에게는 이용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편의점 기프티콘(400명),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1명), 태블릿 PC(5명)를 제공한다.

홍만표 충청우정청장은 “앞으로 누구나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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