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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커플 앱 비트윈 개발사 ‘VCNC’ 인수…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도약

쏘카, 커플 앱 비트윈 개발사 ‘VCNC’ 인수…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도약

기사승인 2018. 07.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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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커플 애플리케이션(앱) ‘비트윈’ 개발사 VCNC를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술·데이터 기반 혁신을 앞당기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쏘카는 VCNC의 전체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인수 후 VCNC는 창업자인 박재욱 대표 체제 그대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비트윈 서비스 사업도 지속한다. 쏘카는 VCNC의 데이터·기술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이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비전과 서비스를 함께 만들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VCNC는 커플 앱 비트윈 개발사로 2011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커플 앱 비트윈은 글로벌 시장에서 26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 자력만으로 글로벌 현지 시장 공략에 성공해 일본·싱가포르·대만·태국 등에 거점을 두고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는 “VCNC의 데이터·기술 기반 역량은 쏘카의 혁신을 한걸음 앞당길 것”이라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획기적인 성장과 혁신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기업들과 함께 비전을 만들고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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